어깨 통증 오십견 충돌증후군 어깨 불안정성 원인 증상

어깨통증(Shoulder pain)은 과도한 운동 및 조직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근육 긴장 혹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통증, 어깨 불안정 및 가동범위, 근력,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흔하게, 염증성 또는 특발성인 오십견, 만성 또는 반복적 손상인 충돌 증후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위팔뼈의 전방 활주 증후군으로 통증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오십견 원인 및 특징

오십견(Adhesive capsulitis, Frozen shoulder, Stiff shoulder)

40~60세 사이에 호발(특히 여성)하는 어깨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인 회전근개(Rotator cuff)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 통증과 수동 및 능동 운동 관절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특발성의 질병으로 증상은 시기에 따라 크게 3단계로 나뉘며 1단계는 냉동 단계(Freezing stage)입니다. 서서히 통증 증가하며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2단계는 동결 단계(Frozen stage)입니다. 1단계의 증상인 통증과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이 더 심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1단계와 다르게 2단계의 차이점은 야간통(Night pain)이 존재하여 새벽에 통증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3단 계는 해동 단계(Thawing stage)입니다. 통증과 관절 운동 장애가 자연 적으로 회복되는 시기지만 완전한 회복이 어렵습니다. 해당 단계의 증상에 따라 NSAIDs, 비마약성 진통제, 스트레칭, 물리치료 등을 통하여 비수술적 치료로 약 80%~85%의 성공률을 가지며, 수술 시에는 관절경하 관절낭 절개를 진행합니다.

 

어깨 충돌증후군 원인 및 특징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 Rotator cuff tendinitis)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회전근개(가시아래근, 가시위근, 어깨밑근, 작은원근)중 가시위근의 힘줄은 팔을 올리는 동작 시 부리 봉오리의 아치 밑에서 위팔뼈를 반복적으로 당기는 힘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부종, 섬유화 또는 미세. 완전 파열을 초래한다. 팔을 올리는 동안 점진적인 어깨 앞쪽 및 가쪽 통증이 발생하며 야간통증과 통증이 있는 어깨 쪽으로 누워 자지 못하는 증상이 흔하며, 팔을 벌림 시 90~120º 정도 각도 사이와 팔을 내릴 때가 가장 아픈 것이 특징이다. 하루 3~4회, 총 6주간의 가정 운동 후에도 통증 및 동작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의사의 진료 및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통한 치료를 권장한다.

 

어꺠 불안정성 원인 및 특징

어깨 불안정(Shoulder instability, Dislocation, Subluxation)

어깨뼈의 관절(Glenohumeral joint)은 깊이가 얕고 관절주머니가 느슨한 구주로 다른 관절과 달리 가동성이 큰 장점과 불안정성이 큰 단점을 가진 관절이다. 따라서 어깨관절에서 탈구는 흔하며 부분 탈구(subluxation, 위팔뼈 머리의 부분 탈구), 불안정한 다방향의 불안정성(Multidirectional instability)의 형태로 나타난다. 앞쪽 방향 불안정성이 가장 흔한 경우로 팔을 벌림 및 가쪽돌림 시 어깨에서 팔이 빠져나갈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한다. 초기 발생은 낙상 또는 무리한 공 던지기 동작 시 앞쪽 탈구가 발생하지만 이후 재발 시에는 단순히 팔을 머리 위로 드는 동작에서 탈구를 경험한다. 만일, 스스로 탈구시킬 수 있다면 다방향 탈구 가능성이 크며 수술 예후가 좋지 않다. 대부분의 급성 탈구 시 응급실 전문의 정복술로 정복할 수 있으며 정복 후 앞쪽 탈구는 중립 자세에서 3주간 고정후 회전근개의 강화(특히, 어개 밑근) 재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자의로 탈구를 시키지 않도록 하고 불안정성이 유발되는 자세를 피하며 이후에도 통증 및 기능제한이 심한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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